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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외국인·의경 함께 템플스테이 (불교신문 1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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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여심 작성일16-04-04 16:42 조회1,8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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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사이에 템플스테이로 인기가 높은 기장 동림사(주지 성타스님)가 부산지역 어학원에서 강의하는 원어민 강사 30여명과 기장 의경들을 초청해 템플스테이를 열었다.


지난 3월27일 일요일을 맞아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출신으로 부산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외국인 30여명과 한국인 강사와 가족 등 50여명이 동림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했다. 또 기장경찰서 소속 의경 6명도 함께 했다. 의경 15명 중 절반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조를 나눠 천연염색 다도 참선 컵등 만들기, 선화 만들기, 단주만들기 떡메치기 등 불교와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사찰에서는 이들에게 한국 전통의 맛이 담긴 사찰음식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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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스님은 “의경들을 초청한 이유는 휴일날 경찰서를 벗어나 업무 중압감도 벗고 외국인들과 교류 하고 대화하며 친분을 쌓도록 템플스테이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스님은 또 “외국인들은 보통 1년 간 머무는데 절에 가더라도 사찰 문화나 한국전통을 익힐 기회가 없어 일부러 초청했다”며 “이들이 한국을 떠나더라도 좋은 이미지를 갖도록 계속해서 외국인 대상 템플스테이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주지 성타스님은 범어사 금정암에 주석할 당시 사찰에 들른 외국인들을 포교하기 위해 직접 영어를 배워 한국사찰을 소개한 적이 있으며 모스크바 대학생과 중고생 50여명을 초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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