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5호] 종단협, 日지진 희생자 위령제 봉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수민 작성일11-07-13 15:51 조회2,338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첨부파일
- 2.bmp (121.9K) 0회 다운로드 DATE : 2011-07-13 15:51:46
관련링크
본문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스님)와 (사)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는 5월23일 일본 정토종 광명사에서 ‘동일본 대지진 희생자 위령제’를 봉행했다.
한· 일 불교계 합동으로 거행된 위령제는 추도사와 헌화, 불교 의식 및 살풀이 등을 한국과 일본의식으로 진행하며 희생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이와 함께 지진에 따른 피해복구 성금으로 1000만엔(한화 약 1억3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종단협 회장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총무원 사회부장 혜경스님이 대독한 추도사에서 “대지진으로 커다란 피해를 입은 일본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불교도의 도리인 자비실천을 넘어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인지상정의 마음으로 일본 국민 여러분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한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장 미야바야시 쇼겐 스님은 “동일본 대지진 희생자에 대해 먼 길을 와 정성어린 위령법요를 봉행해줘 감사하다. 한국불자들의 큰 자비심은 일본 국민들에게 더욱더 용기와 활력을 준다.”며 “동아시아 우호관계가 더욱 견고하고 깊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뜻을 전했다.
댓글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