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12호] 자타카대회, 겨울을 녹이는 부처님 본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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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민호 작성일12-07-10 13:57 조회2,254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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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이 주최하고 국제포교사회(회장 배광식)가 주관한 2012년 ‘제5회 어린이 영문자타카 암송대회(The 5th Jataka Story Telling Contest)’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했다. 부처님의 본생이야기를 영어로 발표하는 이 대회는 2008년 1월 제1회를 필두로 2012년 제5회째 행사를 치렀다. 올해는 저학년(초등1-4학년) 및 고학년(초등5-6학년 및 중등)으로 나누어 각각 다섯 가지 원고를 신청마감 60일 전 공고하였고, 참가자들은 이중 하나를 골라서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하여 참여했다. 예년의 두 배나 되는 70팀 77명이 1월 7일 예선에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여 여기서 선정된 24팀 30명이 1월 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본선을 치렀다. 대구 한국불교대학 관음사에 다니는 박주영(여, 11세, 대구 성동초교5년) 어린이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울 진관사, 부산 홍법사, 대구 한국불교대학이 단체 참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예선은 10명의 국제포교사들이 2개 조로 나누어 심사를 했고, 본선은 포교원 연구실 사무국장 혜안스님과 불모(佛母) 브라이언 배리, 국제독일학교 서울 교장 모니카 슈미트, 저널리스트 앤드류 새먼, 아주대학교 교수 스캇 스캐터굿 등 다섯 분이 내용에 대한 이해, 표현, 태도 등에 역점을 두어 평가했다.
끝으로 이 대회에 빠짐없이 참여한 비로자나 국제선원의 자우스님에게 특별 공로상을 수여함으로써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글: 국제포교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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