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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34호]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 국제교류위원회 4분기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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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4-01-20 11:30 조회2,3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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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회부 권대식 국제팀장의 보고와 안건 설명 후, 교류위원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1216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부장 보화스님)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불기25574분기 국제교류위원회의를 사회부장 보화스님, 포교부장 송묵스님, 조계종 국제특보 진월스님, 서울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 국제불교학교 처장 지정스님, 국제선센터 국제차장 천조스님 등 교류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회의는 2013년 국제팀 주요 종무와 2014년 주요 국제행사 일정 및 예산 공유로 나눠 진행되었다. 2013년 주요 종무는 외국인 스님에 대한 출입국 관리 업무, 국제 교류 강화를 위한 초청 행사, 불교포럼 중국 선종사찰 참배와 템플스테이 해외 홍보를 위한 파리7대학 학생 초청 행사, 다양한 국제행사 참석 등으로 조계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외에 한국불교를 알리는 일에서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영문으로 제작한 로터스랜턴과 불교신문을 해외 사찰에 발송 보급하고, 국제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실무위원 통번역진을 구성한 것도 중요한 발전이다. 특히 조계종 국제사이트 접속률이 한해 월 평균 5천명에서 15천명으로 대폭 증가한 것은 괄목할 성장이라 하겠다. 또 하나의 사업은 국제 네트워크 강화이다. 국제 분야 사업과 해외 사찰 소식, 국제구호 소식을 신문 형식으로 만든 국제불교 소식지 세계일화3,000부 발간하여 관련 단체나 종단의 소임자, 국제 활동을 하고 있는 스님들께 발송하여 종단의 국제 활동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끝으로 2014년 주요 국제 행사로는 해외주요인사 연등축제 초청, 한중 선수행 체험단 중국방문, 한국불교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아시아 불교계 인사 초빙 등 여러 가지가 계획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종책 수립에 관한 의견 수렴 및 기타 안건을 가지고 열띤 토론을 벌여 새해 사업에 대한 기대를 한층 고조 시켰다. 이 자리에서 사회부장 보화스님은 해외포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해외 사찰에 대한 현황 파악을 철저히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 회의 결과가 정책입안으로 이어져 더욱 더 발전하는 한국불교로 우뚝 서기를 간절히 바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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