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35호]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전법단, 2014년 상반기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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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4-02-14 14:31 조회2,308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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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산하 국제전법단(단장 수암스님)은 지난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프레이져 스위츠에서 단장 수암스님, 부단장 선업스님, 사무처장 정범・도제스님, 사무국장 보련스님과 실무자 등 1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의 주된 목적은 작년에 진행했던 사업 평가와 함께 2014년 사업계획 수립이었다. 국제전법단은 현재 국제와 국내 두 분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부문에서는 어린이・청소년 등 국제화를 위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미동부청소년문화연수단을 비롯한 교류사업과 해외거주 국제포교사와 신도들에게 한국불교와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자료 발송 등을 진행했다. 그리고 국내부문에서는 이주민 인권 캠페인을 시작으로 세계음식문화 축제와 더불어 이주민 상담 매뉴얼을 제작 중이다. 올해 새로운 사업으로 유럽지역 불교 네트워크 사업, 미주 전법 50주년과 관련하여 미주지역 불교 활성화 교류 사업, 외국 법당 방문을 통한 이주노동자 근로기준법 교육 및 노무 상담 등이 계획되어 있다. 단장 수암스님은 “포교를 하기 위해 모인 만큼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포교원을 대표하여 참석한 포교국장 노휴스님은 “포교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포교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법단 지도법사스님 모집 방법과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현재 법회 소외지역, 신행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포교 활동의 거점을 만들며, 포교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스님과 재가활동가, 단체의 발굴・지원을 목표로 경찰, 교정교화, 장애인 등 분야별 전법단이 활동하고 있다.
글-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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