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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7호] 국제선센터, ‘세계청소년불자교류’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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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민호 작성일12-07-03 15:31 조회2,2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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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젊은 불자들간의 교류 및 부처님의 가르침 안에서 하나로 어우러짐을 주제로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에서는
825~29일까지 세계청소년 불자교류 템플스테이가 열렸다.

<Now and Here, awakened life!>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템플스테이는 태국에 본부를 둔 세계청소년불자연합(The World Fellowship of Buddhist Youth)의 주최와 국제선센터 주관으로 실시됐다. 국내에서는 국제 교류 전문 네트워크인 15~25세 이하 청소년 불자로 구성된 'CLUB 25'가 참가, 대만,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청소년 불자들과 함께 한국 불교의 맛, , 미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제선센터에서는 한국불교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침, 저녁 예불과 발우공양, 참선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26일 저녁 7시부터 12시까지 신도들과 함께 용맹정진 수행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사찰의 수행과 일반 신도들의 신행활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

이어 셋째 날에는 전통불교음악인 범패와 어산으로 사시불공 올리는 것을 시연했다. 전통불교음악 범패공연을 보고, 태국잡지 선과 영광의 편집인인 바냐리(Wanrawee Kobpungton)한국불교 음악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고 말하며 한국불교를 태국에 계속해서 소개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넷째 날에는 한국 문화전통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경복궁, 대한불교조계종의 직할교구 본사(本寺)이자 한국불교 중심지인 조계사, 인사동과 남산 한옥마을을 방문했다.

템플스테이 마지막 밤, 컬춰 나잇(culture night)에서의 국가별 공연에서는 청소년 불자들의 장기와 재능과 열정을 맛본 시간이었다. 늦은 밤까지 회향 시간이 다가옴을 안타까워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축하공연으로는 한국의 태권도 시범을 보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WFBY 회장 폰차이는 작년 대만의 경우는 체험보다는 학습 위주였는데, 한국 프로그램은 체험 위주라 참가한 아이들이 무척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다음 대회도 체험형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제선센터 02-2650-2200 www.seoncen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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