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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9호] 세계불교총회 주재자 라마 롭장스님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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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민호 작성일12-07-04 15:29 조회2,3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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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쇼카 미션의 회장인 라마 롭장스님은
1028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세계불교총회 개최의 개요를 설명하고 참석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종회 사무처장 성효스님, 진월스님과 이치란 국제교류위원이 동석했다. 종회의장 스님은 이 자리에서 세계불교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내년 상반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및 유네스코 회장과 총무원장 자승스님 일행의 룸비니 방문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라마 롭장스님은 흔쾌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세계불교총회(GBC:Global Buddhist Congregation)를 부처님 성도 26백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127일부터 30일까지 인도 뉴델리 아쇼카호텔에서 전 세계불교 지도자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쇼카 미션(Asoka mission) 주관으로 인도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최한다. 총회에는 인도 대통령, 수상과 장관 등 다수의 정부 관계자들과 인도 고승 2백여 명이 참석하고, 스리랑카,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등 상좌부권 상가라자(종정)와 베트남, 대만, 홍콩, 일본, 몽골 등의 고승들이 대거 참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리랑카, 몽골 수상과 일본의 국회의원 등도 참가하며, 티베트권에서는 달라이 라마가 참석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국제불교연맹(IBC: International Buddhist Confederation)을 창립하여 전 세계불교도들의 지혜를 모아 한 목소리를 내는 기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국제불교연맹은 인도 전역에 산재해 있는 부처님 진신 사리를 한 곳에 모아서 적멸보궁을 건립, 전 세계불교도들이 친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총회가 끝나고 참가자들은 바라나시와 부다가야 라자기리(왕사성) 및 나란다 유적 등 성지를 순례하며, 부다가야 대탑에서 3천여 명의 스님들이 동참하는 염불법회에 참석한다. -이치란 국제교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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