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15호] ‘세계불교도우의회(WFB) 한국대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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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민호 작성일12-07-12 16:26 조회2,278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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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팔리 학자인 Malalasekera 박사가 불교도 모임을 만들 것을 최초 제안한 이래,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불교도 모임을 만들기 위한 회담이 개최되었다. 회담 이후 제창된 불교도 모임에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의 불교 대표단이 참여하기로 동의하였고, 27개국에서 129명의 불교 대표단이 함께 했다. 이런 계기로 ‘세계불교도우의회(the World fellowship of Buddhists)’는 1950년(B.E. 2493) 5월 25일에 창립되었다. 전 세계의 소승불교, 대승불교 또는 티벳불교로 분류된 거의 모든 불교 종파가 한자리에 모인 불교 역사상 첫 번째 사건으로 기록된다. 이상한 교파의 관습과 관행에 관여치 않고 불교를 홍보하고 전파시키는 데에 힘을 함께 하게 된 것이다. 현재 40개국 170개 지부가 속해있는 명실상부한 불교계 대표 회의로 자리잡았다. 스리랑카에서 개최하던 세계불교도우의회 본부는 현재 태국에 있으며. 회장은 판 와나메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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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차 스리랑카 대회에서(2010년) 차기 대회 개최지로 한국 여수가 확정된 이래, 본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조직위원회가 2011년 11월 23일 정식 출범하였다. WFB 한국대회 명예대회장 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대회장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회장 김의정, 조직위원장 대한불교조계종 호남6본사 연합회장 종삼스님, 집행위원장 진옥스님,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무원 국제팀, 국제포교사회, 대한불교청년회 등이 본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불기2556(2012)년 6월11일부터 16일까지 여수에서 개최되는 WFB한국대회에는 제26차 세계불교도우의회의 대회, 제17차 세계불교도청년우의회, 제9회 세계불교대학협의회로 구성되어 있다. 대회 주제는 “21세기의 불교생태환경사상과 수행” 으로 “21세기 인류평화의 갈망에 보답하는 대회 그리고 세계 환경문제의 대안을 찾는 대회”로 만들어 내기 위해 WFB한국대회 조직위원회가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본 대회를 통해 현재까지 조직화하지 못했던 국제 업무 담당자를 하나로 묶는 네트워크 사업과 불교 약세지역인 여수 지역의 불교결집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한 달 여 남은 시점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글- 총무원 사회부 국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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