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는 불교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사찰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며 마음의 휴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것이다. 12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선종수사찰 봉은사는 도심 한가운데서 산사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와 템플라이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절에서 하루 이상 머물며 사찰순례, 참선, 다도, 발우공양, 예불, 인경, 자비명상, 연꽃등 만들기, 염주 만들기 등을 체험하게 되는 템플스테이는 봉은사 내 수련원에서 이루어지며 단체 프로그램과 개인 프로그램이 있다. 당일 하루만 진행되는 템플라이프에는 참여 인원과 연령에 따라 여러 프로그램이 있는데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외국인을 위한 목요템플라이프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체 일정이 영어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외국인 안내소에서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체 5인 이상이면 별도의 시간과 날짜 요청을 할 수 있는 단체 템플라이프, 초중고등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12까지 진행되는 청소년 템플라이프 등이 있다. -봉은사 02-3218-4895, 010-5219-5770, 02-3218-4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