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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55호]한·중 어린이합창단, 화음으로 우호 다져 문화 교류의 새로운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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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여심 작성일15-12-09 13:56 조회1,8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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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약천사(주지 성원스님) 리틀붇다어린이합창단는 1016일 중국 북경 숭문소학교를 방문, 현지 어린이들과 한 무대에 올라 ·중 청소년우호공연을 펼쳤다.

이날 약천사 합창단은 뭉게구름’, ‘봄나비등 찬불가와 동요는 물론 중국전통의상을 입고 첨밀밀’, ‘월량대표아적심등을 중국어로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숭문소학교 양광합창단도 한국의 동요 곰 세 마리를 한국어로 불러 화답했으며, 중국 동요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양국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즉석에서 율동에 맞춰 노래를 불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성원 스님은 이번 공연을 위해 북경 숭문소학교에서는 무대 전체를 북경을 상징하는 천단 그림과 제주도를 상징하는 돌하르방 그림으로 새롭게 꾸미기까지 해 더 큰 감동을 전해주었다앞으로도 한중 청소년 문화 교류의 선두주자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틀붇다어린이합창단은 지난 2월 제주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공연에서 중국노래 첨밀밀월량대표아적심을 불러 원희룡 제주도지사, 장씬 제주중국총영사와 중국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를 계기로 합창단은 제주 한중청소년우호합창단이란 별칭을 얻고 한중문화교류 행사에 초청되었고 이번 공연도 장씬 총영사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약천사 064-73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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