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해외약탈문화재 환수 청년들이 나선다 ...미디어붓다 09. 8. 25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작성일09-08-25 11:26 조회3,070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관련링크
본문
문화재환수위 청년연대 로고
보스톤 미술관의 ‘라마탑형은제사리구’, 뉴욕 버크컬렉션의 ‘석가삼존도’, 콜롬비아대학의 ‘조선왕실의궤’ 등은 과거 열강들에게 약탈당한 우리의 문화유산들이다.
해외에 약탈당한 문화유산을 되찾기 위한 환수운동을 펼치는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는 청년들에게 우리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전통문화계승을 위해 ‘문화재환수위원회 청년연대(Culture Assets Redemption Agency, CARA)’를 결성하고 9월 12일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 발대식을 연다.
김의정 회장은 “CARA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개 대학 21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며 “제 1기 단원들은 해외약탁문화재탐방 및 환수활동, 국제학생연대 활동을 통한 여론조성, 전통문화체험 등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1기 단장을 맡은 이재권(동국대 법학과, 4학년) 씨는 “2010년 경술국치 100년을 맞이해 장차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약탈된 문화재의 실상을 알리겠다”며 “이를 반면교사 삼아 우리 문화를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문화재환수에 한 축이 되기 위해 청년단을 조직하게 됐다”고 밝혔다.
12일 발대식에는 사업소개 및 청년단 선서와 김원웅 조선왕실의궤환수위 공동대표와 김의정 중앙신도회장가 축사를 통해 단원들을 격려한다. 또 문화재 제자리찾기 사무총장 혜문스님의 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