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2호] 더프라미스, 드림프로젝트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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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철 작성일11-07-08 14:07 조회2,173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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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국제개발구호프로그램 선보여
첫 연보 발간, 투명한 운영에 신뢰 얻어
지난 2008년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을 시작한 국제개발구호단체 ‘더프라미스’ 가 올해 첫 연간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는 지난 3년 동안 투명한 운영철학을 바탕으로 미얀마와 동티모르 등에서 교육, 보건위생, 지역개발 사업 등을 활발하게 전개해 온 결과물이다. 더프라미스는 신뢰와 존중, 호혜라는 핵심 운영철학을 바탕으로 지구촌 곳 곳,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곳에 아름다운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연보의 발간으로 후원인들의 신뢰 확보와 안정적 기반을 마련한 더프라미스의 차별화 되고 다양한 국제개발프로그램들을 들여다본다.
한국전래동화책, 미얀마에 보급
지난 해 부터 진행된 더프라미스의 중점 사업인 한국전래동화책 제작 프로젝트는 한국적 정서가 담겨져 있는 전래동화의 밑그림을 한국 청소년들이 직접 색칠하고 글은 미얀마어로 번역하여 미얀마 청소년들에게 선물함으로써 미얀마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 청소년들도 이와 같은 뜻깊은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직접 색칠을 하는 과정을 통해 점점 사라져가는 한국적 정서를 회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세계 속의 한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국가적 아젠다와도 부합되는 이 프로젝트는 지구촌 곳곳에 우리의 것을 알리는 데 일조할 것이다. 또한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부체험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될 동화책 색칠작업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자원봉사인증센터인 더프라미스에서 자원봉사점수를 부여 받을 수 있다. 제작된 동화책은 크레파스 등과 함께 키트로 제작 판매될 예정이며 키트는 더프라미스의 약속을 의미하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미얀마의 아이들에게 전해지게 된다.
한편 더프라미스는 이 프로젝트를 향후 전 세계 최빈민국 20여 곳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생명의 길, 워터로드 대장정 첫발
더프라미스가 한국의 국제개발구호단체로서는 처음으로 21세기 첫 독립국가 동티모르의 메마른 땅에 희망의 물길을 열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미지의 땅 아수마노에 생명의 물길, 워터로드를 만들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 더프라미스는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철저한 현지조사 과정을 거쳐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리끼사 주의 아수마노 마을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아수마노는 인도네시아 강제 점령기에 독립군의 은신처로 사용될 만큼 알려지지 않은 땅으로 현재 마을 200여 가구들은 식수를 구하기 위해 가파른 산길을 한 시간 가량 걸어 올라가야 한다. 이에 더프라미스는 아수마노 마을 주민들의 생명줄인 물길을 개 ․ 보수하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제 첫발을 내딛는 더프라미스의 워터로드 대장정, 메마른 아수마노의 대지를 물빛 희망으로 적실 아름다운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여러분들의 나눔의 손길이 함께 한다면 더프라미스가 약속을 지켜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문의전화 02-735-3119
더프라미스 행복나눔팀 진호경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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