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10호] 사회복지재단, '불교사회복지와 국제구호사업' 주제로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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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민호 작성일12-07-09 11:35 조회2,105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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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사회복지재단 미래복지포럼이 11월 11일 오후 서울 견지동 복지재단 6층 프로그램실에서 '불교사회복지와 국제구호사업'을 주제로 열렸다.
김동훈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브릿지사업단 팀장의 발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제사회복지실천의 개괄적 이해, 한국의 국제구호사업과 불교계 활동 현황, 국제구호사업을 위한 실무 가이드라인과 팁, 구호사업의 새로운 트랜드와 불교 국제사회복지에 대한 전망 등을 이야기했다.
김동훈 팀장은 불교계가 구호활동을 하는 데 있어 낮은 기부문화와 교계에 한정된 자금지원, 외부 기관들과의 무한경쟁에의 노출과 현장에서 일하는 인력자원의 부족 및 낮은 투자 등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그러나 불교계는 “첫째 불교문화권 국가에 문화적 충돌이 없이 들어갈 수 있으며 스님들의 경우 책임감 있게 활동을 한다. 둘째 다문화가정과 불자교민 등 잠재적 자원이 많다. 셋째 명상 등 구호활동가들의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최고의 수행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JTS는 인도에서 20년째 활동을 하고 있는데 불교공부와 명상만으로 모범적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현재의 구호활동은 지역 수준에 맞춰가는 통합적 지역개발 방식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구호활동이 제대로 된 효과를 보려면 적어도 10년에서 30년 이상 즉 한 세대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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