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11호]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페이지 정보
작성자우민호 작성일12-07-09 17:37 조회2,091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관련링크
본문
지구촌공생회 송월주 이사장스님은 11월 2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소재 영화사에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했다. 이번 서훈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 “송월주 스님은 「나눔의 집」을 운영하시면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님들에게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후손에게는 정신대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데 앞장섰으며,
○「함께 일하는 재단」을 통해서는 사회적 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모델 사업, 빈곤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 기업 육성과 취업, 나눔을 몸소 실천하였고,
○「지구촌공생회」대표로서는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네팔, 케냐, 미얀마, 스리랑카의 7개 저개발국 빈민구호 활동, 아동교육지원 사업, 위생교육 사업 등 국외에서 활발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공적 요지를 밝혔다.
월주 스님이 창립한 지구촌공생회는 창립 10년이 안 됐지만 괄목할 만한 사업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얀마에 학교 6곳, 몽골에 유치원과 청소년 센터 각각 1곳을 설립했고 현지 주민들에게 농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네팔에서는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 청소년센터 1곳을 건립했다. 또 라오스에 초등학교 5곳과 유치원과 청소년센터 1곳씩을 건립했다. 캄보디아에서는 ‘생명의 우물’ 2,000기를 달성하였으며 초등학교 4곳과 유치원 2곳을 열었다. 아프리카 케냐에도 우물 13기를 완공했으며 농업교육과 교육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된 스리랑카에도 3곳의 유치원과 도서관 1곳, 버섯농장 2곳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지구촌공생회는 단순한 후원보다는 주민들이 스스로 일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자생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지구촌공생회는 그동안 케냐, 몽골, 캄보디아에 집중되었던 식수지원사업을 미얀마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몽골과 케냐에서 진행하고 있는 농법교육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나아가서는 해당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모델을 찾을 계획이다.
한편 훈장을 수훈한 송월주 이사장스님은 “앞으로도 한국 불교의 발전과 인류 공존․공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원력을 다시 세워, 「지구촌공생회」와 「함께 일하는 재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셨다. www.goodhands.or.kr
댓글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