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구호단체 더프라미스는 봉은사, 한마음선원, 백천불교문화재단을 새로운 후원 파트너로 맞이했다. 지난 19일, 더프라미스는 백천불교문화재단과의 협약식을 가졌으며, 후원금으로 3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미얀마 딴린 지역의 민가룬 학교 증축 사업에 쓰인다. 건물 한 채의 증축은 중등교육(Post Primary School)을 진행하여 민가룬 마을 아이들의 중학교 수업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 연말에도 더프라미스에 대한 훈훈한 후원이 계속되었다. 서울 봉은사(주지 진화스님)는 더프라미스에 5천4백만 원을 기부했고 이에 대해 봉은사 시상식에서 더프라미스의 상임이사 묘장스님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기금은 미얀마 바간지역의 학교 증축을 목적으로 지난 10월 봉은사 신도회의 주최로 3일간 진행되었던 ‘행복나눔 바자회’에서 마련된 것이다.

안양(본원) 한마음선원(주지 혜원스님)은 지난 11월 개최된 한마음 음악제 수익금 전액 1억 원을 기부했다. 한마음선원의 더프라미스 후원은 이사장 법등스님과의 인연으로 시작되었고 후원금은 더프라미스의 미얀마, 동티모르 사업지에 각각 사용된다.

앞으로 더프라미스는 봉은사, 한마음선원, 백천불교문화재단과 지속적으로 그 인연을 이어갈 것이다. 올해 더프라미스의 미얀마지부는 중등예비학교(Post-Primary School)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교실 증축, 도서관 증축 등을 하고 있고, 내년에 바간 지역에서 네 번째 학교를 맞이한다. 또한 동티모르 아수마노 마을의 수질 조사 및 검사는 마무리된 상태이며,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워터로드(water-road) 사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더프라미스 행복나눔팀 이현주 후원문의: 070-7596-99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