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13호] 미얀마 바단마 학교에 화장실을 지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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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민호 작성일12-07-11 13:50 조회2,143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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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개발도상국 미얀마는 전 국민의 90%가 불교를 믿는 불교국가이다. 미얀마는 60년대 초반 군사정권의 장기집권으로 경제발전을 멈춘 후 아시아에서 가장 빈곤한 나라로 전락하였으며 인프라, 보건의료, 교육, 인권 등 사회의 전반적인 분야가 낙후된 나라이다. 무엇보다 교육부문에 대한 정부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공교육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기존 시설의 상황도 매우 열악하기 때문에 미래 미얀마를 이끌어갈 아동 ․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없다.
빈곤퇴치를 통한 미얀마 국민들의 삶의 질 개선, 그리고 경제발전에 있어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 교육기회의 제공이라는 판단 하에 로터스월드는 2010년 로터스월드 미얀마지부를 설립하고, 교육시설개선 사업에 착수하였다. 로터스월드는 가장 우선적으로 미얀마 양곤지역 쉐민모 사원이 운영하는 고아원과 초등학교의 화장실 지원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양곤 지역에 있는 다른 초등학교 및 불교고아원으로 화장실 및 샤워실 등의 위생시설 건립지원사업을 확대하였다. 이에 따라 2011년에는 총 5개의 학교와 고아원에 화장실 및 샤워실 등의 위생시설을 지원했다.
로터스월드의 위생시설 지원사업이 미얀마 불교계에 알려지면서 양곤지역 외에도 만달레이 등 다른 지역의 사원들이 운영하는 여러 학교와 고아원들이 로터스월드에 위생시설 건립을 요청해왔다. 이에 로터스월드는 2012년에도 학교와 고아원에 위생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을 갖고 미얀마 중부지역 만달레이의 모곡 시에 있는 바단마 초등학교에 화장실건립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바단마 초등학교는 불교사원이 운영하는 학교로 현재 초등학생 100여 명이 공부하고 있으며 8명의 스님과 6명의 교사를 포함하여 총 120여 명이 하나의 화장실을 함께 사용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에 있다. 화장실이 부족하다 보니 쉬는 시간에 화장실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하고, 때로 급한 아이들은 학교 주변에 볼 일을 볼 정도로 비위생적인 환경을 감내하고 있다. 아이들이 화장실 때문에 겪는 불편함과 번잡함에서 벗어나 위생적인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바단마 학교에 적어도 1개 동 이상의 화장실이 더 필요하다.
(미얀마의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뜻있는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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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계좌 : 신한은행 100-021-108016 (사)로터스월드 02-725-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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