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 일화 21호] 더프라미스-미얀마 두 개의 학교에 불어오는 희망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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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기섭 작성일13-01-04 15:03 조회2,169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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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룬 학교의 새 책상 민가룬 학교의 아이들
국제개발구호단체 더프라미스(ThePromise)는 미얀마 지부 민가룬 학교(미얀마 양곤주 딴린시 위치)의 증축 준공식(11월 6일)과 같은 지역에 위치한 마야요 학교의 기공식(11월 8일)을 맞이했다. 더프라미스의 다섯번째 학교가 된 민가룬 학교에는 건물 1채가 증축되고 책걸상이 지원된다. 이번 지원으로 240명 학생들에게는 새 교실 6칸이 생겨난다.
현재 민가룬 학교는 민가룬, 냐웅와잉, 빠욱떠 총 세 곳의 마을 아이들로 이루어져 있다. 민가룬 마을은 중학 교육시설이 전무하며, 인근 중학교까지 최소 약 45분에서 최대 2시간이 소요되어 중학교 진학률이 55%에 머무르는 실정이었다. 또한 도로 사정이 열악하여 공공 교통편이 연결되지 않아 공공 서비스 소외 지역이었으며 유일한 교육 시설인 민가룬 학교는 공간 부족문제로 중등 교육이 허가되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중등 예비 교육이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가룬 학교의 뒤를 이어 마야요 학교에도 학교 증축 공사가 시작되었다. 수혜 학생은 총 998명으로 건물 1채(교실 5칸)와 책걸상, 화장실 1채(8칸)가 지원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학교는 학생 수에 비해 교실과 화장실 수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더프라미스는 교실 증축으로 교실 1칸당 평균 학생 수를 줄이고, 부족했던 책걸상과 화장실을 지원하고자 한다.
더프라미스는 지금까지 미얀마 네 곳의 학교(오보, 꽌찬콘, 아레요아, 제따원)에 건물 증축과 동화책, 책걸상 지원을 해왔다. 더프라미스가 지원한 학교는 공통적으로 지역 아동의 중등 교육권(Post-Primary School)이 보장되지 못한 미얀마 낙후 지역으로 해당 학교에 중등 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예비중등교육의 효과를 낳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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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라미스 ThePromise 후원문의 070-7596-9988~9 www.thepromi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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