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구호단체 더프라미스는 홍주현 일러스트레이터 및 제주중앙여자중학교와 함께 U&I, We Are Girls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U&I, We Are Girls 프로젝트는 남녀 차별 때문에 고통받으며 기본적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의 여자아이들을 후원하는 것으로, 그 방법은 홍주현 일러스트레이터의 지도로 제주중앙여자중학교 학생들의 작품이 상품화되어 판매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상품은 파우치 키트로 홍주현 작가와 여학생들이 파우치 속 일러스트를 제작한다. 구매자는 파우치를 사 직접 만들 수 있고, 판매되는 상품의 수익금은 더프라미스의 사업인 동티모르 수쿠하무툭 여성풀뿌리모임에 후원 된다.

제주중앙여자중학교는 제주시 내 지역 중 열악한 가정환경에 있는 소녀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이다. 참가 학생들은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으며, 프로젝트를 통해 숨겨진 재능을 발굴 및 발전시키고, 자신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 있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원조해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는 10월 11일, 세계여자아이의 날을 맞이하여 이번 프로젝트의 상품과 학생들이 만든 공예품 등이 U&I, We Are Girls 바자를 통해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바자의 수익금도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후원 된다.

상품성과 기부가 결합한 이번 재능 기부는 제주중앙여자중학교 아이들에게는 스스로 재능을 발전시킬 기회이고, 더프라미스는 개발도상국 후원으로 연결되는 좋은 기회이다. 상품은 오는 여름에 출시되며 더프라미스에서도 판매된다. 더프라미스 후원문의 070-7596-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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