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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28호]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송월주 큰스님, 사따마 조디까다자(Saddhamma Jotikadhaja) 작위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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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3-07-12 15:07 조회2,2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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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이 가난하고 소외된 미얀마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얀마 최고 작위를 수훈했다. 미얀마 종교부(Ministry of Religious Affairs)가 추대하고 미얀마 대통령이 수여하는 ‘2013년 사따마 조디까다자(Saddhamma Jotikadhaja)’ 작위 수훈식이 67일 주한 미얀마대사관에서 거행됐다.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을 대신해 작위를 대리 수여한 우 뉜 흘라잉 주한 미얀마 대사는 미얀마 국민을 위해 헌신한 월주스님과 지구촌공생회에 감사드린다지구촌공생회의 활동은 한국과 미얀마 간의 민간협력 차원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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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월주스님은 미얀마에서의 미약한 개발 원조활동에도 '사따마 조디까다자'라는 영광된 작위를 선사해 주신 미얀마 국민 여러분과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 및 종교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지구촌공생회는 미얀마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냄으로써 자조와 협력을 통해 주민 모두가 공생할 수 있도록 자립의지를 높이는데 온 힘을 다하여 왔다고 말했다.

사따마 조디까다자(Saddhamma Jotikadhaja) 작위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빛나게 하는 분이라는 뜻의 팔리어로 미얀마 종교부(Ministry of Religious Affairs)가 수여하는 작위 중 가장 높은 작위로 알려졌으며, 매년 사회 공익 활동을 활발하게 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양 국가는 1963년 미얀마·한국친선협회(Myanmar-Korea Friendship Association)를 설립하여 우호와 친선을 도모하기 시작, 이후 한국 민간단체들의 다양한 원조와 봉사활동으로 민간교류가 이어졌다. 이번 월주스님의 사따마 조디까다자(Saddhamma Jotikadhaja) 작위 수훈식으로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미얀마와 한국의 민간교류와 협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구촌공생회 미얀마 지부는 지난 2008년 나르기스 태풍 이후, 재난 복구를 위해 이리와디 삼각주 지역 주민에게 쌀을 지원하면서 설립됐다. 이후 미얀마 지부 교육지원, 식수지원 사업에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미얀마 주민을 위해 8개의 학교와 11기의 물탱크를 건립했다.

끝으로 월주스님은 오늘 사따마 조띠까다자 작위 수훈은 지구촌공생회 1만여 후원자들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10년 동안의 지구촌공생회 활동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세계일화(世界一花)'의 구현을 위하여 빈곤국가에 대한 지원과 주민의 자립 활동에 더욱더 매진할 것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빈곤국가 주민과 1만여 명의 고마운 후원자들,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애쓰고 있는 활동가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수훈식에는 사무처장 화평스님, 익산 관음사 주지 덕림스님, 지구촌공생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구촌공생회 후원문의 02-3409-0303

사진1 주한국 미얀마 대사가 월주스님께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2 왼쪽부터 상묵스님, 덕림스님, 화평스님, 월주스님, 주한국 미얀마 대사, 부대사, 이등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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