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김천다문화가족센터, 친정부모 초청 사업 실시 ...불교신문 0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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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09-11-02 11:42 조회3,051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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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천시다문화가족센터가 실시한 친정부모초청사업 참가자들이 지난 10월22일 직지사를 방문했다.
한국에 시집온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의 부모를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는 지난 10월20일부터 26일까지 김천시 후원으로 베트남에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친정부모 8명을 초청해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친정 부모들은 일주일 동안 딸의 집을 방문해 사위, 손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한국음식문화체험, 가족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0월22일 김천 직지사와 시청을 탐방하며 한국 방문에 대한 느낌과 소감을 나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시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최선을 다해 다문화 가정을 돕고 있다”면서 “딸을 먼 타국에 보내 걱정이 많겠지만 고향에 돌아가서라도 안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센터장 진오스님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다영 기자 hong12@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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