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로터스월드·김안과, 캄보디아 어린이 개안 수술...불교신문 09.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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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09-11-19 14:12 조회2,984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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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장애를 앓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가 불교계의 도움으로 밝은 빛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사단법인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스님)와 서울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선천성 백내장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 문 세이하(6세) 군을 초청해 지난 10일 김안과병원에서 개안수술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문 세이하 군의 수술경비는 김안과병원에서 전액 지원하며, 방한경비는 로터스월드가 네이버 해피로그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남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문 세이하 군은 지난해 6월 김안과병원이 캄보디아 BWC 아동센터에서 펼친 의료봉사활동 당시 선천성 백내장 진단을 받았으며, 캄보디아 현지에서 수술이 불가능해 로터스월드와 김안과병원의 초청으로 이번에 수술을 받게 됐다. 문 세이하 군은 약 15일 정도 입원해 경과를 지켜본 후 오는 26일 김안과병원 의료봉사단과 함께 캄보디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로터스월드와 김안과병원은 2006년부터 시력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엄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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