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철학회(회장 서행정, 한국외대 교수)는 지난 4일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비유를 통해 본 인도의 철학과 불교’란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황순일 동국대 교수가 ‘초기부파불교에서의 비유와 열반-upãdi 또는 upadhi 개념을 중심으로’ 살펴보며, 임근동 한국외대 교수가 ‘칼리다사의 서정시에 나타난 비유 고찰’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최연철 동국대 강사가 ‘비유, 그 불교적 증지에 관한 고찰’을 주제로, 최경아 동국대 강사가 ‘자아와 개인의 정의에 관한 고찰-초기불교를 중심으로’에 대해 살펴봤다.

 

또 동국대 M.빈젠하이머 씨가 ‘Two Adventures in Agama Studies(아함 연구에 대한 두가지 현상)’에 대해, 한국외대 이은주 씨가 ‘초기불교 경전에 나타난 공사상 해석-위빠사나 수행을 통하여’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어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