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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3) 해외포교의 첫단추...해외교구 설립이 해결책...우리불교 1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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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0-01-12 18:12 조회2,9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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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포교의 첫 단추는 조직과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해외교구 설립이 급선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해외교구를 설립할 경우 한국불교 세계화및 해외포교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고, 한국불교 네트웍의 구축이 가능하고, 스님관리와 교육및 재산권 보호에도 효율적이다.
첫째, 해외교구가 설립될 경우 한국불교 세계화의 첫발을 내딛을 수 있다.
미국에 진출한 스님이 개인적으로 포교에 나설 경우 준비에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만약 교구가 설립돼 포교활동을 지원할 경우 스님들은 언어 문제, 종교비자 및 영주권 문제, 생활비 및 사찰운영 등의 실제적인 운영과 포교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즉 곧바로 포교에 나설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이다. 
조직화는 결국 포교연구소를 통한 포교방법 마련과 현대사회에서 가장 효과적인 포교서적 잡지 언론등 포교매체의 활용을 통해 다양한 현지화 전략에 나설 수 있다.
둘째, 한국불교 네트? 구축이다.
교구설립은 어려운 사찰을 관리하고 도움줄 수 있는 네트워크가 가능해지고, 국제적인 불교 석학과의 연대및 교루를 통해 초청 및 ‘세계 불교 대회’ 등의 유치가 원활해진다.
한국사찰에서 운영중인 지구촌공생회와 로터스월드 등 주요 국제 구호 단체와 협력하고 이들 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한국불교의 국제적 위상 증대와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종단과 해외포교당에 대한 체계적인 네트워크가 구성돼 있지 않아 스님이 입적하거나 귀국할 경우 포교가 한 순간에 중단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서로 연합행사를 통한 교류와 지역연대를 강화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등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다.
셋째, 스님 관리와 교육에도 유용하다.
해외에 있는 스님들에 대한 승적 관리와 종합적인 수행체계 정립 및 재교육도 원활해진다.
특히일부 사찰에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지만 포교방법을 개발할 수 있는 연구기관이나 교육기관이 전혀 없기 때문에 문화가 다른 현지인들에게는 효과를 거두기 어려운 상황이다.
교구차원에서 종단의 지원을 받아 승려 연수를 실시하고, 연합불교대학과 외국인을 위한 강원설립을 통해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넷째, 종교법인 혜택및 재산권 보호다.
현재 미주지역의 조계종 사찰 중 50여곳만 현지 비영리법인으로 정관에 따른 이사회가 운영되고 있고, 이외 100여개 이상되는 사찰은 개인재산 및 임대형식으로 되어 있다.
이러다 보니 한국사찰의 대부분이 종교법인의 혜택 받을 수 없다.
교구가 설립되면 조계종 미주 통합법인이 탄생하기 때문에 해외사찰이나 작은포교당은 교구에 등록만 거치면 저절로 되기 때문에 각종 면세 혜택과 지원 법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창건주 스님 입적이나 스님의 환속시 발생하는 재산권 분쟁 문제도 조계종 등록이 되면 저절로 해결 될 수 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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