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37호] 커티스 한미연합사령관 일행 낙산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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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지은 작성일14-07-01 16:16 조회2,141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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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한반도 평화 기원 타종과 사찰음식 공양
커티스 스카파로티 한미연합사령관 부부 일행이 지난 15일 양양 낙산사를 방문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했다.
2013년 10월 한미연합사령관으로 취임한 커티스 스카파로티 사령관은 미국 육군 대장으로 주한유엔군사령관, 주한미군사령관을 겸하고 있으며 이번 낙산사 방문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해 한국 국민과 보다 가까워지려는 한미연합사령부의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커티스 사령관과 박선우 한미연합부사령관 부부, 김유근 육군 제8군단장 부부는 낙산사 주지 도후스님으로부터 낙산사의 창건과 역사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 의상대를 거쳐 해수관음상에 도착해 동해의 일출과 설악산의 설경을 함께 감상했다. 일행은 이어 원통보전에서 낙산사 소실과 복원의 역사를 되새긴 뒤 낙산사 범종루를 찾아 세계와 한반도, 동해지역, 모든 생명체의 평화를 기원하고 한국전쟁 희생자의 넋을 추모하는 범종 5타와 더불어 낙산사에서 마련한 전통사찰음식으로 아침공양을 함께 나눴다.
커티스 사령관은 “낙산사와 동해, 설악산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고 말했으며, 낙산사 주지 도후스님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애써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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