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42호]“불교 3.0” 운동 펼치는 일본 스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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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람 작성일14-09-17 15:30 조회2,059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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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일본 -- 잇쇼 후지타 스님과 료도 야마시타 스님은 자신들이 쓴 책 ‘불교 3.0’을 들고 일본 전역을 여행한다. 두 스님들은 각 지역에서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불교가 어떻게 나아가야할 지를 논의하고 현대 문명 속에서 갈수록 권위를 잃고 있는 전통의 방향을 모색하며 젊은 승려들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두 스님은 1천여 년 전에 일본에 전래된 대승불교를 ‘불교 1.0’로, 1990년대 일본에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남방 상좌부불교를 ‘불교 2.0’으로 각각 호칭한다. 그들이 제시한 ‘불교 3.0’은 무리하게 몸을 혹사하지 않는 명상수행법과 ‘마음의 아픔을 치유하는 특별한 방법’들을 제공하면서 이 둘을 통합하려는 것이다.
후지타 스님은 조동종국제교육센터의 책임자로 활동했고 미국 전역의 선 센터에서 지도했다. 야마시타 스님은 상좌부불교를 공부했으며 본인이 가마쿠라에 세운 절의 주지로 있다.
Buddhadharma[201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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