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국제불교문화교류센터 건립 본격 추진 ...불교포커스 10.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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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0-01-15 10:16 조회2,994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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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단협이 '국제불교문화교류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한다. 14일 열린 이사회 모습.
세계 각국 불교 교류의 공간이자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릴 역할을 할 '국제불교문화교류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는 14일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제46차 정기총회 및 불기2554년도 1차 이사회를 열어 이명박 대통령의 불교계 선거공약이었던 가칭 국제불교문화교류센터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의 지원을 촉구키로 했다.
이사회는 종단협을 사업주체로 하되 불교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건립추진위원회와 실무 TF팀을 구성키로 했다. 추진위 구성 이후 △사업타당성 조사 △기획 추진예산 확보 △건립 부지 물색 △기초 설계 등 건립계획 수립 △대정부 협의 및 국고지원 요청 △실시설계 등 종합계획 수립 △건축허가 및 착공 등의 절차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종단협이 마련한 추진 안에 따르면 불교계의 공동 합의를 통해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올해 1/4분기 내에 교류센터 건립 및 운영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올해 4월 중으로 건립부지 확보 및 추진 예산 확보를 마무리 한 뒤 올해 5월 이전에 설계 및 건설 업체를 선정한다. 또 올해 5~6월 중 대정부 협의와 국고지원 요청을 마무리한 뒤 올해 하반기 종합계획을 수립, 실시설계에 들어간 뒤 2011년 상반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종단협 이사회는 '국제불교문화교류센터'를 국제회의장, 해외불교문화 수행 및 교류 전시공간, 불교정신문화 학술교류실 등 '국제교류 공간', 한국불교 수행 체험실, 각국 불서 판매장, 다실 및 전통음악 체험관, 사찰음식 체험 및 판매장 등 '한국불교체험 공간'과 종단협 사무국과 국제불교교류조직 사무실, 불교문화관련 단체가 이용하는 '업무 및 관리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건립추진위원장은 종단협 회장인 자승스님이 맡게 되며 부위원장은 종단협 부회장인 태고, 천태, 진각종 원장, 상임위원은 종단협 이사스님들이 맡게된다. 종단협 사무총장 홍파스님과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스님도 공동상임위원으로 참여한다.
한편, 종단협의회는 회원종단 집행부 교체에 따라 일승종 총무원장 정태스님과 미타종 총무원장 성우스님을 상임이사, 이사로 교체했다. 신임 감사로 용화종 총무부장 법광스님과 삼론종 총무부장 보명스님을 각각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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