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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선운사 대중스님, BWC에 자비나눔...불교신문 10.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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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0-01-22 11:51 조회3,0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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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시엠립 방문, 의약·학용품 전달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을 비롯 선운사 대중스님들이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자비의 학용품’을 전했다. 법만스님은 선운사 대중스님들과 함께 20일부터 27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에 있는 BWC(Beautiful World of Cambodia) 아동센터를 방문, 200만원 상당의 학용품과 의약품,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선운사 스님들의 이번 행보는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스님)가 추진한 ‘선재역사문화탐방’ 행사에 동참하면서 인연이 됐다.
 
광주전남환경연대는 그동안 국내에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생태문화학교를 열다가 올해 처음 해외역사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동남아시아 불교국가를 중심으로 탐방하는 이 행사는 단순한 답사에만 그치지 않고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어린이 청소년을 돕는 자비나눔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도 선운사 스님들 외에 지역사찰과 불교단체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시엠립의 한 중학교에 화장실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이해모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은 “선운사 스님들의 큰 도움으로 첫 해외탐방행사를 원만하게 열었다”고 말했다. 
 
하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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