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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국제포교사회, 제3회 영문 자타카 말하기 대회 개최 ...불교신문 10.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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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0-01-25 16:07 조회3,0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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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월23일) 조계종 국제포교사회가 개최한 제3회 영문 자타카 말하기 대회에서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스님이 대상을 수상한 송다현 양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박상필)가 오늘(1월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개최한 ‘제3회 영문 자타카 말하기 대회’에서 송다현(잠신중2) 양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박예원ㆍ박채원 양이 최우상을, 윤상아ㆍ윤상정, 황지영 양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인 송다현 양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대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영어를 공부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불교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영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재학 중인 13팀 1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사막의 길(The sandy road)’, ‘원숭이는 어떻게 자신의 무리를 구했는가(How the monkey saved his troops)'' 등 5개의 원고를 암송하며 각자 준비한 실력을 뽐냈다. 이와 함께 대회 중간에 불교레크리에이션 협회의 공연, 골든벨 퀴즈 등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가 갖는 의미에 대해 박상필 국제포교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경험은 앞으로 우리사회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부처님의 전생담을 통해 많은 지혜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스님도 격려사를 통해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영어는 세계 언어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부처님 전생이야기를 영어로 외워 말함으로써 불교 발전에 기여하리라고 믿는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스님, 포교국장 남전스님, 서울 비로자나 국제선원 주지 자우스님을 비롯해 국제포교사회 회원, 외국인 교사, 참가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엄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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