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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 일화 24호] 佛塔주변에 보호 장벽을 구축하기 위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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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3-04-12 18:55 조회2,2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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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실라, 파키스탄 - 국내외 여행객들이 유네스코와 파키스탄의 중앙 및 지방 정부에 2세기 때의 담마라지카탑이라고 알려진 탁실라 가까이에 있는 초기 불탑과 僧家院 주위에 설치된 벽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하였다. 이 벽 때문에 이 지역의 유일한 관광지인 불탑과 승가원에 대한 출입을 할 수 없도록 제한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완전히 끊어졌기 때문이다.

담마라지카탑은 BC 3세기 마우리아 왕조의 아소카 황제의 통치 기간 부처님의 사리를 보관하기 위해 지어진 8대 성지 중 하나이다. 이 성지는 계속 확장되면서 2세기에는 최대의 크기를 가지게 되었으며, 남쪽 탑 지역과 북쪽의 승가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후원이 부족하여 불교가 쇠퇴하였던 7세기 말까지 이곳의 공사는 계속되었다. 그 중요성과 의미를 보존하기 위해 유네스코는 그곳을 소유하여, 유적지를 1984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고, 파키스탄 정부는 1975년 고대유물 법령에 이곳을 보호 구역으로 지정하였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고대 유물법 22조 항에 보호구역으로 지정받은 곳에서부터 사무총장의 승인이 있지 않으면 다른 규칙이 동시대에 발생하지 않는 한, 200피트 내에 새로운 건물이나 개발 계획 등은 세워질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장소를 방문하였을 때 이미 유적지의 입구에 지역의 개인 개발자가 콘크리트벽과 거대한 문을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관광객을 위해 설치한 유적지의 안내판은 이미 근처의 가금류를 키우는 농장에 버려져 있었고, 고대 유적지라기보다는 한 개인 소유 건물의 모습을 띠고 있었다. 그래서 관광객들은 안내 지도에 적혀있는 관광지를 찾아갔으나, 현장에서는 지도에 나와 있는 유적들을 찾아볼 수가 없어서 도로에서 헤매곤 했다. 네팔 관광객인 비왈 프로다르는 불교 유적지 주변에 개인 개발자가 벽을 설치했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 건물은 불교 신자들에게는 굉장한 종교적인 의미가 있는 것이며, 벽의 설치는 그 유적지의 신성함을 깨뜨리고 있는 듯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렇게 된 연유에 대해 유네스코가 잘 조사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수칸 야차라는 태국 관광객은 불교 유적지에 관광객들이 출입을 못한다는 사실에 대해 크게 유감을 표하였다. 이러한 제약이 신앙에 큰 상처를 주는 행동이라고도 하였다.

나는 라왈핀디에서 물탄의 몇몇 친구들과 함께 탁실라의 고대 유적을 탐방하러 왔으며, 우리는 다섯 번이나 탑을 찾으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국내 관광객 아샤드 샤가 말하였다. 안내 표지판이 없어졌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며, 유적의 관리인들은 이 일에 대해 너무 소홀히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슬라마바드에서 온 다른 관광객 아니샤 칸박사는 고고학 부서의 무관심과 정부가 이러한 심각한 문제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 것에 대해 규탄하였다. 그녀는 그 유적 주위에 벽을 세우고 입구에 문을 설치하는 행동은 세계 문화유산을 개인 소유화시키는 행동이라고 하였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샤드 후세인 고고학 의 부국장에게 연락했을 때, 이 문제는 지방 행정부와 수익부서에서 담당할 것이며, 상황을 파악한 후 해결할 것이라고 하였다. 앞으로 관광객들의 출입이 보장될 것이며, 수익부서의 도움으로 개인 개발자와의 협의로 유적지로 들어갈 수 있는 접근 도로가 만들어질 것이라 하였다.

200786일에 파키스탄의 대법원이 파키스탄의 전역에 있는 유적지 주변의 모든 방해물을 제거하라고 명령하였다는 것을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법원은 또한 4개의 주 관리자에게 각각의 주에 있는 유적지 주변의 방해물들을 제거하도록 명령하였다. 그 후 연방정부는 법원의 명령을 모든 주 장관들에게 전달하였다.

람잔 압둘라 박사, Pak Observer, 201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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