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 일화 25호]불길한 예감에 휩싸인 티베트 지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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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3-04-16 17:45 조회2,213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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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중국 - 차기 달라이 라마 선출이 불분명한 가운데 달라이 라마 지지자들이 혼란스러워하는 선출 방법을 두고 중국의 비난이 예상되고 있다. 고령의 달라이 라마(77살)는 現生의 통치 기간이 끝나가고 있다. 달라이 라마가 주석한 인도 망명정부 수도 다람살라에는 정치, 종교 지도자들 사이에서 첨예한 분열 양상을 띠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새롭게 선정된 달라이 라마 還生者는 티베트를 통치하였고 결정이 번복된 경우는 없었다. 중국은 티베트인들의 자기희생(분신)을 달라이 라마와 정치적으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2011년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와 중국 내 티베트 항거 운동 지도자 자리에서 물러나며 "평범한 승려"로 남았다. 달라이 라마 퇴진 이후 티베트 망명정부는 주민 선거를 통하여 하버드대학 출신의 국제인권법 전문가 롭상 상가이(Lobsang Sangay)를 총리로 선출하였다. 2010년 1월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티베트 자치구 상황을 베이징과 다시 논의되기를 기대하였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종교와 정치가 분리된 티베트의 현 상황이 더욱 명확해지기를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또한, 티베트 불교의 정치적 미래는 더욱 복잡하고 시급해지고 있다. 달라이 라마 他界는 베이징이 새로운 還生者를 찾는 과정에 깊이 관여하여 새로운 지도자를 관심하에 두고자 할 것이다. 새로운 달라이 라마 선정 과정에 베이징이 友好的인 후계자를 내세울 가능성이 있어 티베트 불교 사회에 혼란을 일으킬 것이다. 선출과정 개입은 20년 전 제10대 판첸 라마(Panchen Lama)의 他界와 함께 이미 시작되었다. 판첸 라마는 전통적으로 티베트 불교 겔룩파(Gelugpa)에서 서열상 두 번째 위치로 새로운 달라이 라마 還生者를 찾는 정치적 구실을 한다. 달라라 라마는 1995년 티베트에서 소년 겐둔 최끼 니마(Gedhun Choekyi Nyima)를 11대 판첸 라마로 인정하였으나 겐둔 최끼 니마는 모습을 찾을 수 없는 상태이다. 중국은 대신 기알첸 노르부(Gyain-cain Norbu)를 제11대 판첸 라마 還生者로 정하여 중국불교를 대표하는 인물로 부각했다. 2000년 1월 한 젊은 승려의 티베트 탈출로 지위승계 방정식에 더 복잡한 요소가 추가되었다. 그는 티베트 불교의 4대 종파 중의 하나인 카규파(Kagyupa)의 수장 제17대 까르마빠 오겐 틴레 도르제(Ogyen Trinley Dorje)는 세계 티베트 불교 지지자 사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종교적 지도자로 널리 알려졌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_World Wildlife Fund)에 참여하고 환경문제를 다룬 책도 출간하였다. 차기 후계자로 도르제(Dorje)를 달라이 라마가 지명하려는 움직임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티베트 종교와 정치 리더쉽에 불가피한 충격이 오더라도 티베트인들은 확실한 목소리로 티베트인들의 염원을 기원할 것이다. 글_조나던 만트오페 VANCOUVER SUN[2013. 3.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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