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 일화 25호]예일대학, 새로운 방향의 불교 프로그램 指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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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3-04-16 17:49 조회2,380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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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미국 - 예일대학교는 부르스 블레어 法師가 이끌던 교내 비영리 불교 공동체 인디고 불루와 9년 동안 함께 한 인연을 끊은 지4개월 만에 2명의 새로운 法師와 함께 새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종교관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학기부터 격주로 법문, 토론, 참선수행을 시작할 예정이며, 진행 중인 불교 프로그램은 타 대학이나 교내 타 종교 활동에 버금간다고 전했다. 대학 종교담당자 샤론 쿠글러는 “새로 소개된 불교 프로그램이 활성 되기를 기대한다. 현지 불교 공동체와의 협력으로 새로운 프로그램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종교 사무국은 지난가을, 인디고 불루와 관계를 끊은 이후 기존 불교 공동체 회원들을 위하여 신중히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었다고 한다. 국가 불교 공동체의 조언을 받아 대학 교육에 필요한 여러 형태의 불교 의식을 거행할 수 있는 法師로 류힐과 듀톤을 선정하였다. 하버드대학에서 종교학을 수료한 두 법사는 불교 연구 학위를 갖고 있고, 불교를 가르친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듀톤은 “특별히 정한 목표는 없지만, 예일대학의 佛子 또는 非佛者 학생, 예일대학의 학생이 아닌 사람도 환영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투영되는지 진지한 논의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따뜻하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하며, 불교에 관심 있는 학생들, 불교 수행을 통해 스트레스와 외부자극을 조절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수행 장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불교 가르침을 실생활에 유용하게 적용하도록 진행하고 싶다고 했다. 지난 2월 18일 두 번째 설법에서는 학생들과 지역 회원들로 가득 찼으며, 說法에 참여했던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허심탄회하게 개인의 경험을 말하며 진지한 토론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지역 불교 종교지도자 협의회 의장이며 인디고 불루 기존 참석자인 훙팜은 새로운 프로그램은 선불교를 중심으로 하므로 블레어가 진행했던 다양한 범불교적인(pan-Buddhism) 프로그램과는 차별성을 두고 있다고 말하며, 선불교 중심의 불교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현재 두 그룹으로 양분되어, 기존의 인디고 불루 참석자들은 블레어의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있다. 이 두 프로그램이 각각 독립적으로 현 불교공동체를 이끌고 있다며 하버드 불교 공동체 전 공동 의장을 역임한 루힐은 전했다. Yale Daily News [2013. 3. 1] <6-7면 번역은 현재 국제포교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수현님이 맡아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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