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29호] 네팔 당국, 룸비니와 인근 불교 사원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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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3-08-05 14:23 조회2,399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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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 네팔 - 네팔 당국은 룸비니의 보안 경계를 한 단계 강화했다. 인도 마하보디 사원 폭탄 테러 이후 부처님의 탄생지 룸비니에서는 사찰에 입장하는 모든 순례객과 관광객의 검문을 강화하고 있다.
룸비니 발전 협의회는 긴급회의를 열고, UNESCO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룸비니에 대해 장기적인 안전 경계 강화 계획을 신속하게 발표했다.
소수 경찰관만이 배치됐던 룸비니에 추가로 30명의 경찰이 상주하며 보호하고 있고, 무장 경찰들이 사찰 내 순찰을 강화하여 기습적인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특별 안전 관리팀이 인근 국경과 관심 집중구역에 사복 경찰을 배치하고 순례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룸비니를 비롯하여 카필라바스투, 람그람 및 불교 관련 유적지들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룸비니 발전 협의회와 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노달 기구(The Nodal Organisation)는 전했다.
“모든 순례객과 관광객은 사찰에 입장 시 매번 검문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며, 사원 주변의 경계도 강화되었다. 특히 룸비니의 마야 데비 사원(Maya Devi Temple)의 보안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이는 일요일 비하르의 보드가야에서 10여 발의 폭탄 테러로 두 명의 승려가 부상을 당한 이후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고 경찰 당국은 말했다.
PTI [201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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