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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31호]베를린서 심포지엄 통해 명상과 과학이 만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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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3-10-16 16:44 조회2,3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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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독일 - 달라이 라마와 같은 불교적 명상가와 세계적인 과학자와의 만남을 통해 명상과 과학의 접합을 추구하며 명성을 얻은 마음과 생활 연구소(mind and Life Institute)’가 유럽에 지부를 결성하고 1010일부터 13까지 베를린에서 유럽 최초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명상적 측면에서 본 개인과 사회의 변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심포지엄에는 신경과학, 임상과학, 교육, 철학, 명상과학, 경제학 전문가들과 수행자들이 참여해서 함께 논의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2000년 이후 이 심포지엄에 참석해온 스님이면서 작가인 마티유 리카르(프랑스 태생으로 촉망받던 과학도였지만 서른세 살에 티베트로 건너가 승려가 됨)자신의 블로그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가장 최신의 명상과학을 배우고 경험하며 명상수련 연구자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라이 라마는 자주 불교를 마음의 과학이라고 말씀하신다. 변화에 대응하는 우리 자신들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이 시대의 가장 커다란 비극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마음과 생활 연구소의 합동 연구를 통해 우리는 매 순간 순간들마다 우리 정신을 건강하게 개발하고 이런 작업이 계속되면서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며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전체 사회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마티유 리카르 외에도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자들과 명상수행자들이 연사로 참여하는데 몇몇 참석자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데니스 J. 스노우어: 키엘 세계경제연구소 소장, 아더 자종크: 암허스트대학 물리학 석좌교수, 엘레나 안토노바: Ph.D., 런던 킹스컬리지 심리학연구소 강사, 월터 오시카: Ph.D., 스톡홀름대학 스트레스연구소 연구원, 프레드 폰 올맨: 불교 명상 스승 등.

Buddhadharma [2013. 8. 18]

 

  사진은 마음과 생활연구소가 개회하는 심포지움의 주요 참석자들과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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