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36호] 오랜 노력 끝에 오픈 데이 갖는 아미타바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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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지은 작성일14-07-01 13:59 조회2,095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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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와투, 뉴질랜드 — 건축 허락을 받기 위해 공청회를 열고 주민들의 동의서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 끝에 마침내 아미타바 불교센터(Amitabha Buddhist Centre)가 3월 9일 센터를 공개한다. 이 행사는 그간 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하는데 도움을 준 대중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웃 주민들에게 자신들의 활동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법사인 켈상 데모는 누구나 이 날 행사에 참석할 수 있으며 특히 명상 때문에 사람들이 오가면서 동네가 번잡해질 수 있다고 센터 설립에 반대했던 주민들은 꼭 와서 자신들의 활동을 지켜봐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이 날은 많은 것들을 축하하면서 또 우리가 그동안 해 온 일들을 알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힘든 시기이기도 했지만 공개 청문회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센터가 더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아미타바 불교센터는 2004년 팔머스톤 노스 지역에서 시작되었다. 11세기 티벳 불교 재건에 큰 역할을 했던 인토의 아티샤 (982-1054 CE)에 의해 창시된 카담파 종파에 속하며 불교의 가르침을 일상생활과 조화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JANINE RANKIN, Stuff [201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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