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탐 부드 나가르, 인도 -- 불교는 인도에서 발생했고 부처는 인도에서 전 생애를 보냈지만 인도에 부처의 이름을 딴 고등교육기관은 없었다. 이것은 바라나시 힌두 대학이나 알리가르 무슬림대학과 같이 다른 종교의 이름으로 창립된 대학들이 명망을 떨치고 있는 것과는 사뭇 대조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따르 프라데쉬에 위치한 고탐 붓다 대학(Gautam Buddha University)은 이와 같은 유수한 대학들에 필적할 교세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탐 붓다 대학은 붓다의 가르침과 현대 교육의 가치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사회적으로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에게 학문적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2008년 첫 학기가 시작되어 경영대학, 정보통신기술대학, 공과대학, 인문대학, 불교대학,, 생명공학대학, 법학대학 등을 갖추고 있다. 고탐 붓다 대학은 인도에서 유일하게 관광학, 경영행정, 소매와 상업 서비스, 미디어와 디자인 등과 같은 직업 관련 학과에도 박사학위를 수여한다.

대학은 현재 2014-15 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과정 입학지원서를 접수 중이다.

홈페이지: http://www.gbu.ac.in

BD Dipananda, Buddhistdoor International [2014.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