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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46호]인도에 새로운 날란다 대학이 설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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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람 작성일15-02-09 10:17 조회1,6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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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대회에 참석한 싣다라마이아 주지사

 

카르나타카, 인도 -- 14, 인도 서남부 카르나타카주() 싣다라마이아 주지사는 주() 최초의 불교대회 개회식에 참석, 2의 날란다불교대학과 암베드카르연구센터 설립을 위해 약 160만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고 50에이커의 부지를 임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작년 201491일 비하르주()에서 개교한 날란다대학에 이어 또다시 고대 최고의 학문의 전당 날란다대학의 이름을 딴 날란다불교대학은 카르나타카의 죠티고우다나푸라 지역에 들어서게 된다.

싣다라마이아 주지사는 주()정부가 대학 설립에 필요한 모든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테러와 극단적 모택동주의자들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불교에서 제시하는 인간적 가치는 이런 사태를 해결하는데 답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싣다라마이아 주지사는 1956년 불교로 전향한 위대한 사회개혁가인 암베드카르(불가촉천민 출신)의 업적을 강조하면서 암베드카르가 불교를 받아들인 이유는 불교는 사람들로 하여금 평등과 상호존중의 마음을 갖도록 하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며 부처님과 암베드카르의 사상을 따르자고 주장했다.

한 네티즌은 주지사의 제안은 좋은 계획이다. 이곳에 건립되는 날란다대학은 낙후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불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BD Dipananda, Buddhistdoor International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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