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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55호]제4차 세계불교포럼에서 韓中불교계 우의 다짐 “세계평화와 불교융성위해 함께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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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여심 작성일15-12-09 13:24 조회1,6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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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불교협회와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 주최로 1024일부터 25일까지 중국 강소성 무석시 영산범궁에서 열린 제4차 세계불교포럼에 참석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1023일 중국불교협회장 학성스님 등 중국불교 관계자들과 만나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중국불교협회장 학성스님은 중국불교협회를 대표해 자승스님을 비롯한 한국대표단 여러분을 환영한다. 세계불교포럼은 2006년 이후 4차를 맞이했다. 한국불교계에서 세계불교포럼에 지원과 지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자승스님은 세계불교포럼을 통해 각 국의 갈등이 해소되고 세계평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함께 원력으로 동참하며, 서로 교류하여 거울삼자(同願同行, 交流互鑒)’를 주제로 열리는 제4차 세계불교포럼은 세계 50여 개국에서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4일 오전8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분과토론과 TV토론회, 주제 공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어 교류 및 이해 증진을 통한 불교단체 협력 강화 불교서적 비교 연구 및 불교사상 교류 확대 불교문화와 역사 이해, 경허 공유 불교교육 교류 강화 및 학자와 학생 교류 불교 홍법 경험 교류 강화 및 부처님 사상 전파 불교 공익활동 강화 및 공익단체 연대 추진 불교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불교와 이웃종교간 대화 및 협력 강화 불교와 현대 과학기술의 융합 추진 등 9개항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회향했다.

우리나라는 동국대 이사장 일면스님을 비롯해 진각종 교법연구상임위원 보성정사, 총지종 교육원장 화령정사, 금강대 박창환 교수가 주제발표에 참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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