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에서는 사찰 중심으로 이주민 지원을 해오다 2000년에 들어서면서, 단체를 설립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하며 이주민 지원활동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 각 지역 사찰에서는 이주민을 위해 한국어교실, 문화체험, 쉼터지원, 노동상담, 의료지원 등을 하였다. 2006년 3월에는 이주민불교지원단체협의회를 구성하여, 이주민들의 인권보호와 권리증진을 위해 전국적인 네트워크 및 창구를 단일화했으며, 2007년에는 실무인원을 배치하고, 쉼터 개설 지원과 사망이주노동자 천도재 주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2008년에는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마주협)로 명칭을 변경하고, 이주민 쉼터개설 지원사업 및 법회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하고 있다. 2011년 현재 마주협은 전국 18개 단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단체는 각 구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