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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6호] 미등록 체류자와 그에 대한 단속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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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민호 작성일12-07-03 14:50 조회1,9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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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마주협)는 지난 618일 김포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적이고 종교 탄압적인 이주노동자 단속에 대해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를 719일 항의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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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손종하 소장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국장 묘장스님, 마주협 이금현 감사 등을 비롯한 실무자가 참석하여 면담이 이루어졌다.

마주협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손종하 인천출입국관리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요구사항을 전달하였다. 요구사항은 인권침해적인 이주노동자 길거리 단속 폐지 종교탄압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단속과정의 위법행위 조사 피해자에게 손해보상 요구 등이다. 면담에서는 법무부와 마주협의 기본적인 입장 차이는 크게 좁혀지지 않았지만, 종교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와 방지를 약속하였다.

 

손종하 소장은 “(7월 초)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전의 사례는 잘 모르지만, 이전에 그러한 사례가 있었다면 사과하며, 종교시설 안은 물론이고 그 주변에서는 앞으로 단속이 없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단속된 이주노동자의 처우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제안을 해주는 바에 따라 관련 내용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마주협은 이주노동자 단속과정의 인권침해와 종교탄압에 대해서 지속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02-720-7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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