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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7호] 나눔결사 실천, 바자회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다문화 가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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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민호 작성일12-07-04 10:23 조회1,8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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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27일과 28일 직할교구신도회는 창립 1주년을 맞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념 법회를 열고, 조계사 앞마당에서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나눔 바자회는 한국 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금마련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컸다.

바자회 기간 동안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나무갤러리에서는 박재동 화백이 기증한 작품전시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작품 판매 수익금 역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을 후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후원 대상 다문화 가정은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가 회원단체를 통해 구미 꿈을 이루는 사람들의 토안 가족, 김포 마하이주민지원센터의 보디프리요와 이샤니 부부, 오산 행복한 이주민센터의 응우엔티엔니가족과 레몽투이 가족 등 네 가족을 선정하였다.

응우엔티엔니씨는 남편이 1년 전 사고로 반신불수가 되어 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다. 생활비는 경기도 평택 소재 LG 전자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급 4,000원을 받아 마련하고 있다. 28개월 된 아들은 아르바이트 때문에 어린이집에 맡긴다. 이번에 받게 될 후원금으로 생활비 걱정을 조금 덜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02-720-7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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