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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11호] 아시아밝음공동체, 베트남과 중국의 전래 동화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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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민호 작성일12-07-10 11:38 조회2,3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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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시아밝음공동체
(대표 도제스님)가 결혼이주여성의 비율이 높은 중국과 베트남 전래동화를 번역 출간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사업은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에서 “2011 이주민 쉼터 및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주여성 동화만들기 사업 중 일부로 진행되었다.

베트남 동화 반다이, 반쯩은 한글과 베트남어로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의 전통음식인 반다이, 반쯩의 유래를 담은 전래동화로 부모님의 은혜와 효심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아이들의 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동화 마량의 신비한 붓은 한국어와 중국어로 번역되었으며, 권선징악을 담고 있다.

이 동화책은 다문화가족 2세들에게 어머니 나라의 자긍심과 제2외국어 언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만들어졌다.

아시아밝음공동체 김기현 기획실장은 동화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로 동화책을 번역하고 삽화와 감수까지 맡아 주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책을 통해 많은 다문화가정 2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언어학습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아시아밝음공동체는 지난 2010년 이미 베트남 동화 백마디 대나무(부처님의 가르침과 권선징악에 관한 내용)’을 출판 제작하였으며, 2012년도에는 미얀마, 스리랑카 동화로 불교적 이야기가 포함된 내용과 함께 현지 화가에게 삽화를 의뢰할 계획이다. 하지만 동화책 번역 사업이 다문화 가정을 위해 상당히 의미가 있음에도, 사업비 마련에 어려움이 많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후원계좌 : 농협 301-0072-7630-21 박춘현(아시아밝음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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