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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13호] 따뜻한 재능 기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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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민호 작성일12-07-11 14:22 조회1,9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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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월 기준 행정안전부의 외국인주민현황에 따르면 오산시 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은 초등학교 64.8%, 중학교 40%의 낮은 재학률을 보이고 있어 이들이 의무교육제도에서 이탈하고 있는 모습을 확연히 알 수 있다. 이는 오산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의 의무교육 현실로도 해석할 수 있다.

지난 225일 오산 행복한이주민센터(상임대표 정호스님)와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병희)는 오산성호고등학교(교장 김승곤)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과 정서발달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학습지도와 피아노 교실을 여는 등 주말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오산 행복한이주민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 주말학교에 성호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지도를 돕고 주말학교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오산시청 가족여성과 다문화 담당 공무원 황수영씨가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성호고등학교 사서선생님과 학생들이 행복한이주민센터 다문화어린이도서관 운영을 돕고 있다.

오산 행복한이주민센터 031-374-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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