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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14호] 이주민 법당 건립에 작은 씨앗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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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민호 작성일12-07-12 10:43 조회2,0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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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4일 미얀마 출신 쌍마오(San Maung)씨의 유가족이 산재보상금의 일부를 이주민법당 보타사 건립 후원 자금으로 아름다운동행에 기부했다. 쌍마오씨는 지난 20117월 충남 아산의 NT 폴리머 공장에서 근무하다 산업재해로 사망했다. 당시 사건을 접수한 김포마하이주민센터와 방글라데시 법당 보타사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고, 8개월이 지나서야 산재보상처리가 일단락되었다.

유가족인 쌍마오씨의 아내 탄누(Than Nu)씨는 남편을 보내고 어떻게 지내야 할지 많이 막막했는데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노력해주신 덕분에 조금은 힘이 생겼다.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와 같은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써달라고 그간의 고마움을 기부금과 함께 전달했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혜일스님은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어려운 결정을 해준 유가족께 감사드린다. 유가족과 자녀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기금은 이주민 법당 건립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18일에는 부평 미얀마 담마뚜따 문화 협회에서 쌍마오 추도 법회를 개최해 미얀마 이주민 100여명이 고인의 넋을 위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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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마하이주민센터 031-8543-7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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