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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15호] 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알룻아우르뜨”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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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민호 작성일12-07-13 13:25 조회2,1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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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6일 광주 평동공원 일원에서 스리랑카의 설날 행사인 알룻아우르뜨축제가 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센터장 이주성)주최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축제에는 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운영이사 보혜스님을 비롯하여 티샤위제라트네 주한 스리랑카 대사, 광주사암연합회 회장 혜향스님과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스리랑카 이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알룻아우르뜨는 스리랑카의 설날인데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대체로 불기를 쓰기 때문에 매년 413일에 설날을 맞는다. 스리랑카에서는 설날에 가족들이 모여 키르밧라는 전통음식을 나눠 먹고 우리나라처럼 다양한 놀이를 즐긴다.

이날 행사에서 스리랑카 이주민들은 전통 스포츠인 크리켓과 함께 배구, 베개싸움, 상대방에게 요거트 먹여주기 등 20여 종목의 놀이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스리랑카 가수초청공연, 연꽃등 만들기, 스리랑카 음식 체험, 풍선 아트 등 풍성한 문화행사도 마련되었다.

광주 스리랑카 공동체 대표 삼바씨는 전국에 흩어져 있던 스리랑카 친구들이 하나가 되어 알룻아우르뜨를 기회로 네티워크를 맺고 서로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매일 힘든 일을 하다가 이렇게 스리랑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062-962-3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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