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일램프 점화로경기시작                                            ▲ 크리켓 대회 파이팅!

대한크리켓연합 김포창립준비위원회에서 주관 ․ 김포스리랑카공동체 주최․김포마하이주민센터 외 10개 기관이 협찬한 ‘제1회 스리랑카 크리켓 전국 김포 대회가 한낮 더위 38도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8월 5일(일요일) 양곡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식전 행사로 20인조 마칭밴드 ’시몬‘팀의 공연이 있은 후 스리랑카 전통 행사의 개회식을 알리는 “오일램프” 점화식으로 역사적인 크리켓 김포전국대회가 시작되었다. 대회에는 스리랑카 크리켓 10개 팀 120명의 선수가 참여하였으며, 특히 대회 개최 축하 차 비공식 참석한 스리랑카 전력에너지부 차관과 주한 스리랑카 부대사가 끝까지 남아서 스리랑카 근로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다.

이번 대회를 함께 치른 준비팀의 자뚜 스리씨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하여 크리켓 경기가 활성화되고 앞으로 다양한 국가팀이 참석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스리랑카 이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교류가 지속해서 이뤄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김포마하이주민지원센터 031)985-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