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의 전통노래 공연                                                   ▲ 이주여성들의 한국전통 부채춤 공연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운영법인 행복한이주민센터 상임대표 석정호)는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자원봉사형 자조모임 너나들이(너나 나나 허물없이 지낸다는 고유의 말)의 전통공연발표회가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각국의 전통춤과 전통노래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인식 개선 및 각국의 문화전파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오산시의회 김미정의원(민)은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이 참여한 데는 센터가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아졌고, 기관 네트워크의 힘이 대단하다.”고 호평을 하였다. 초청공연에서는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한 풍물공연과 부채춤 등 한국전통공연부터 시작하여, 언어영재교실의 다문화자녀의 중국전통노래공연인 호랑이 두 마리 외 4곡, 일본전통춤공연, 중국전통공연과 필리핀 이민자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공연, 베트남 전통춤 공연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병희센터장은 “고유의 한국말인 ‘너나들이’를 설명하면서 모두가 허물없이 지내길 바란다. 더욱이, 오산시민이 주체가 되어 다문화센터의 역량을 키워내는 힘이 바로 지역의 힘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오산행복한이주민센터 031)374-5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