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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 일화 27호]네팔법당 용수사, 이주민 500명 이상 참여해 성대한 봉축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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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3-06-11 10:45 조회2,1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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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불이운 차 한국 방문한 네팔인들 용수사 보고 깜짝 놀라


지난

519일 동두천 네팔법당 용수사는 부처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봉축행사를 열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봉축 법회는 게쉐 니마 타망 스님의 집전으로 열렸다. 한 시간 남짓 진행된 법회가 끝날 무렵 이주민들은 길게 줄을 서서 경건한 분위기에서 관불식을 치렀다. 용수사 옥상에서 맛있게 공양을 마친 네팔인들은 다시 용수사에 모여 내빈을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축행사에는 카만 싱 타망 주한 네팔 대사를 비롯해 지난 52일 임진각 평화의 불행사차 한국을 방문 중인 네팔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내빈 중에는 락파 세르파(네팔 AV TV 뉴스 대표)와 라메쉬 다말(네팔 마운틴 TV 뉴스 대표)도 있었는데, 용수사 봉축의 생생한 장면을 TV 카메라에 담아갔다. <평화의 불> 행사 코디네이터 카필 라마는 한국에 네팔인들을 위한 이렇게 좋은 공간이 있는지 깜짝 놀랐다. 주지 우르겐 스님을 비롯해 그간 노력해 주신 여러 스님께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용수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다음으로 이주민들의 문화 공연이 이어졌다. 용수사를 가득 메운 이주민들은 네팔 가요를 부르고 춤을 추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고, 추첨권 추첨 및 시상을 끝으로 530분경 모든 일정이 끝났다. 작년 결성한 용수사 네팔인 신도회 YBA SEWA KENDRA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행사 내용이 매우 짜임새 있었다는 평도 많았다. 500여 명의 네팔인들이 참여해 성대하게 치러진 이번 행사로 용수사는 한층 성숙하고 발전한 모습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

한국YBA 02)6141-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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