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제프리 홉킨스 교수, 달라이라마 방한 힘 보태겠다(BTN TV 1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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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성심행 작성일16-06-02 15:56 조회2,289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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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국불교와 달라이라마 국제포럼이 한국불교역사문하기념관 지하 공연장에서 열리는데요. 기조발제를 맡은 제프리 홉킨스 교수가 교계 기자들과 만나 달라이라마 방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티베트 불교 관련 세계석학으로 10여 년 달라이라마 통역사로 티베트 불교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제프리 홉킨스 교수를 만나봅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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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불교와 관련해 세계적인 석학으로 꼽히는 제프리 홉킨스 교수.
버지니아 대학교 종교학과에서 인도-티베트 불교 전공교수로 재직하며 티베트 불교학 정립과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10여 년 달라이라마 통역사로 활동하며 달라이라마 강연집과 티베트 불교, 명상 관련 저술을 발표하며
티베트 불교와 스님의 가르침을 세계에 알려왔습니다.
INT-제프리 홉킨스 /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명예교수
(달라이라마가 다른 나라에 가서 하는 말은 다른 것이 아니라 자비와 사회를 이롭게 하는 자세에 대한 것입니다.)
제프리 홉킨스 교수는 달라이라마 가르침의 핵심은 자비라며 “이번 방문은 달라이라마 한국 방문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제프리 홉킨스 /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명예교수
(설사 한국 정부가 중국 정부의 부탁을 어기고 달라이라마 방한 허가를 했을 때 조금 소란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달라이라마 방한 때 중국정부를 곤란하게 할 만한 일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프리 홉킨스 교수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열리는 ‘달라이라마, 평화와 공존을 말하다 국제 포럼에서 기조발제를 맡아
‘달라이 라마와 함께 한 나의 작업’을 주제로 달라이라마의 삶과 사상을 생동감 있게 전달합니다.
INT-제프리 홉킨스 /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명예교수
(세계의 많은 종교 지도자들과 많은 시민운동가들 많은 정치인들이 인정하는 종교 지도자를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건 어떻게 보면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이어 6일에는 BTN 불교TV에서간화선과 티베트 불교를 주제로 청안스님과 대담을 진행하는 등 7일까지 한국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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