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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연등축제 참석위해 일본스님들 방한...불교신문 10.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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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0-05-19 13:04 조회2,9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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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일한불교교류협의회 스님들이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했다. <사진> 일한불교교류협의회 부회장 모찌다니치유(持田日勇) 스님과 이사장 니시오카료코(西郊良光) 스님 등 10여명의 일본스님들은 오늘(16일) 오후 1시30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연등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해 준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방한을 계기로 역사가 깊은 한일불교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한불교교류협의회 부회장 모찌다니치유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연등축제에 참석하고, 자승스님을 뵙게 되어 기쁘다”면서 “많이 배워가서 일본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사장 니시오카료코 스님은 “한일불교 교류와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늘 예방에는 종단협 사무총장 홍파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스님, 한일불교문화교류협회 사무총장 송정스님(미륵종 총무원장),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혜경스님, 사서실장 경우스님, 곽진용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배석했다.

예방을 마친 일본스님들은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 진행되고 있는 불교문화마당을 돌아본 후 동국대에서 열리는 연등법회에 참석하고, 제등행진에도 직접 참여한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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