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다문화 가정 아이들, 불교문화 체험하며 ‘힐링’(불교신문 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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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19-09-05 18:42 조회2,338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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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이주미지원단체협의회가 서울 화계사에서 중국 다문화 가정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사진은 참가자들과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가운데)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부처님 도량에서 지내며 한국 불교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상임대표 호산스님, 이하 마주협)는 지난 8월8일부터 1박2일간 서울 화계사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 초청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화계사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템플스테이는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갖은 불편한 시선과 오해를 받고 있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중국 출신 다문화 가정 청소년 30명이 참석했으며,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친밀감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에게 가장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은 화계사 인근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며 열린 ‘걷기 명상’이었다.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걷기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이밖에도 여덟 가지색 소금을 연꽃문양에 얹으며 팔정도를 완성해나가는 소금 만다라와 염주 만들기는 아이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소원지 쓰기와 타종 체험을 통해 각자 마음에 갖고 있는 소원을 빌었다.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은 다도 예절을 참가자들에게 알려주며 차담시간을 진행하기도 했다.
마주협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의 사회 적응을 돕고 한국 불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부처님 도량에서 지내며 한국 불교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상임대표 호산스님, 이하 마주협)는 지난 8월8일부터 1박2일간 서울 화계사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 초청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화계사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템플스테이는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갖은 불편한 시선과 오해를 받고 있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중국 출신 다문화 가정 청소년 30명이 참석했으며,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친밀감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에게 가장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은 화계사 인근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며 열린 ‘걷기 명상’이었다.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걷기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이밖에도 여덟 가지색 소금을 연꽃문양에 얹으며 팔정도를 완성해나가는 소금 만다라와 염주 만들기는 아이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소원지 쓰기와 타종 체험을 통해 각자 마음에 갖고 있는 소원을 빌었다.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은 다도 예절을 참가자들에게 알려주며 차담시간을 진행하기도 했다.
마주협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의 사회 적응을 돕고 한국 불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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